자주 대숲사원(紫竹大森林寺)은 예술적 정신으로 가득한 현대적 성지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구룡 야명진주(夜明珠) 미륵불(彌勒佛)”이 모셔져 있다. 이곳의 창가유리와 성지 외부의 기와는 국제적인 추상 화가 천진룡(陳進龍)의 작품이다. 종교와 예술이 우주 에너지를 하늘과 땅 사이에 전달하면서 융합된 모습은 신들과 모든 존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하늘의 메시지를 전한다. 신店(新店)의 왜가리 호수 옆 산과 물에 둘러싸인 고요한 은둔처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 나들이에 딱 좋은 주말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