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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시 시립도서관은 신베이시 도서관 시스템의 중심 시설이다. 시립도서관 건물 외관은 책들을 겹겹이 쌓아올린 대형 책꽂이처럼 구성되어 있어, 전통적인 독서 서비스와 디지털 정보 시설이 결합된 형식이다. 이 도서관은 기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호흡하는" 건립을 이루는 동시에 전통적 사고방식을 깨뜨리고, 신베이시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조성하며, 독서 서비스에 새로운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든 이용자에게 보살핌을 전달하는"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개념 아래, 국민 최초로 보편적 디자인 원칙을 준수하여 조성된 공립도서관으로 자리 매김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습관을 고려해 다양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며 연령에 적합한, 특정 관객을 위한, 다문화 시설 및 서비스를 구비해, 누구나 안전하고 친근한 환경 속에서 언제든지 최적의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을 진정한 국민 독서의 집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