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쿠켄그 고대 길은 과거 후통을 다쿠켄그와 지분과 연결하는 주요 노선이었습니다. 다쿠켄그는 약 100년의 금 채굴 역사가 있는 채굴 거주지였습니다. 전성기에는 지분이 '소상하이(小上海)'라는 별칭으로 불렸고, 다쿠켄그는 '소미국(小美国)'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최전성기에는 3,000명이 이 지역에 거주하였으며, 후동 소학교는 지역 아동을 위한 대산 분교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이 번영은 사라졌으며, 학교와 채굴촌 모두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복원을 거친 지금, 이 길은 주로 화강암 계단으로 표면처리 되었습니다. 후통역에서 출발하면 후통신사, 구 후통소학교, 진집배 고대 길입구, 성복갱 광산을 지나 다쿠켄그 고대 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또는 지분의 칭천중학교에서 출발하거나, 고속도로 102번 도로 19km 지점의 길입구에서 차량으로 이동한 후 '하늘 사다리(橋)'라는 이름의 다리를 건너 직접 채굴촌 유적지로 이동하는 것도 편리한 경로입니다.
길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유명한 작가-감독 우년진(吳念真)의 고향과 영화 <나를 빌려줘> 및 <바람에 실린 재> 등의 촬영지 또한 방문할 수 있습니다. 후통, 지분, 금강석 지역의 산과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에너지가 남는 경우 진집배 고대 길로 이어져 소쿠켄그 또는 다쿠켄그 언덕 고대 길을 통해 되돌아오거나, 쉐먀이 전망대에서 뇨샨 고대 길을 통해 무단역으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등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대 채굴촌 탐방, 언덕의 은대(銀草) 감상 또는 역사적인 고대 길을 떠도는 활동 등 어떤 방법으로도 끝없는 조합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발걸음마다 반사와 보람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