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으로 풍부한 절 단지인 천후궁은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나라 자가정 시대에 유명한 해적 차이첸이 신의 보호를 구하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진다. 통치 시대에는 지역 주민들이 이를 복원했다. 1919년, 1949년, 1979년, 1984년에 각각 보수 공사를 거쳤으며, 총 4차례의 복원을 거쳤고, "철판천후궁"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전적인 건축 구조는 민둥 곡면의 처마와 귀면 벽, 조각된 들보, 칠한 기둥을 보존하고 있다. 내부에는 후저우 가문나무를 사용하여 구멍이 뚫린 북 프레임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기둥, 들보, 장부, 괄재, 처마, 기둥 기초 등 구조적 요소가 명확히 보인다. 지붕은 돌출된 건축 기술을 특징으로 하며, 원래는 판벽 외관을 설계했지만 나중에 벽체를 석조 벽체로 변경하여 나무 프레임을 장기적인 날씨 피해로부터 보호했다.
절에는 천후, 무용장군 천, 화광제, 린수이여, 토지신 등 다양한 신이 모셔져 있다. 신상과 신전은 정교한 솜씨를 자랑한다. 이 천후궁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주요 신인 천후의 우아하고 섬세한 외모를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예외적으로 독특한 "천녀상"을 대표한다. 또한 측면 신전은 드문 "절 속의 절" 배치를 갖추고 있어 우아하고 단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절은 바다를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한다.
**추석절 철판화탑 집회**
천후궁 앞 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모임 장소로 사용된다. 매년 추석절에는 지역사회의 화탑 집회가 개최된다. 화탑 축제는 민둥 지역에서 100년 이상의 전통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마슈언아이 촌에서만 보존되고 있다. 화탑은 대부분 1~3미터 높이로, 깨진 기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에 연료를 삽입할 수 있는 노치가 있다. 추석절 동안에는 폐기물을 태워 감사의 의미와 경의를 표하며, 불운을 제거하고 새로움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