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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와 신사는 1898년 3월 2일 당시의 광산 경영자였던 타나카 쵸베이(타나카 그룹)에 의해 설립되었다. 킨카와 광산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강도가 자주 나타나고 직원들이 불안해하자, 그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킨카와 광산 지역의 동쪽 끝에 신사가 세워졌다. 1936년 4월 8일, 대만 광업 주식회사는 원래의 부지에 신사의 개축을 자금 지원하여 광산 직원들의 정신적 중심지이자 광부들의 유일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었다. 신사는 재건 및 개축되어 장식 식물, 휴식 공간 및 대형 축제 홀이 추가되었다. 개축된 신사는 1937년 7월 15일에 완공되었다. 킨카와 신사의 주요 신은 오쿠니타마노미코토, 카나사노미코토, 사루타히코노미코토이다.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매년 7월 15일에 대규모 산신제가 개최되었다. 원래의 신사 건물에는 본당, 참배당, 손 씻는 곳이 포함되어 있었다. 3개의 토리이 게이트가 늘어선 참도, 5개의 깃대 올림 플랫폼, 입구의 청동 소 동상, 계단을 통해 본당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불행히도 신사 건물은 전쟁 후에 파괴되었다. 현재는 2개의 토리이 게이트, 여러 석등, 본당의 기초와 들보만 남아 있다. 이곳에서 타이두 산(키룽 산)과 테포 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신사의 길을 따라가며 계속 언덕을 오르면 혼산 제4피트의 유적과 지질 공원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