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쟁과 평화 기념 공원은 원래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군이 운영했던 긴카세키 수용소이다. 대만어로 "토크피아리우"로 불리며, "큰 코를 가진 외국인들이 살았던 막사"라는 뜻이다. 수용소의 정점은 1,000명 이상의 연합국 포로들 -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미국 - 로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전쟁 포로가 되었다. 포로들의 강제 노동은 구리를 채굴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가혹한 훈련, 의약품 부족 및 생소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목숨을 잃었다. 전쟁과 고통의 흔적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997년 다큐멘터리 "전쟁 이야기"가 방영된 후, 생존자 잭 에드워즈는 전우들과 함께 긴카세키로 돌아왔고, 긴카세키 전쟁 포로 기념 협회는 옛 수용소 내부에 기념비를 세우기 위해 운동을 벌였다. 1997년 11월 23일, 엄숙한 기념식이 열렸고, 매년 11월 14일, Commonwealth 포로들이 도착한 날을 기념하여 추모식이 열린다. 슈이지우 지우(Shuei-Jin-Jiou) 유적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면서, 이 장소는 현재 "국제 전쟁과 평화 기념 공원"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 공원에는 역사 패널, 라이트 스컬프처 및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가까운 금박물관과 함께 쌍둥이 공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원래의 출입구 기둥과 짧은 벽만이 남아 있다. 뉴타이베이시 관광부는 WWII 수용소를 테마로 한 "국제 전쟁과 평화 기념 공원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여기에는 조경 개선, 역사 보드 추가, 조명 설치 및 현지 이미지를 혼합한 중앙 기념비가 포함되어 공원을 독특한 새로운 상징으로 만든다. 시는 또한 공원을 인기 있는 금박물관, Ciyou 사원 및 Citang 올드 스트리트와 통합하여 긴카세키의 풍부한 문화 및 역사적 유산을 홍보하고, 언덕에 위치한 거주지를 국제적 수준의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