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중학교는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여, 1993년(민국 82년) 사당(書院) 형식의 국학강단을 최초로 개설한 데 이어, 1999년(민국 88년)에는 작가의 유물·원고·저작물을 소장하는 현대문학관을 다시 한 번 선도적으로 설립했다. 개관 첫 유물전에서는 수많은 독자를 보유한 유명 작가 삼마오(三毛)의 유물을 전시했다.
현대문학관은 작가 유물 전시 외에도 작가 음성·영상 구역과 도서자료 구역을 갖추고 있다.
작가 음성·영상 구역에는 작가의 비디오, 오디오북, 녹음 테이프가 있어 독자가 소리와 영상으로 또 다른 독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도서자료 구역에는 명가(名家)의 저작 외에도 문학 선집, 작가 전기, 문학 비평, 학술 심포지엄 논문집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구매하며, 대만의 선배 작가와 중국 대륙 작가의 작품에도 정성껏 수집한다. 대만 각 현·시 작가의 작품집도 소장 대열에 포함된다. 또한 최근 신문·잡지에 게재된 작품 비평, 작가 인터뷰 등의 자료를 폭넓게 클리핑하여 작가의 성씨 획수 순으로 건별로 정리해 두었으며, 현재 500여 명의 작가, 2,000여 건의 자료가 70권으로 제본되어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 열람·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明道문예사(明道文藝社)는 전국적으로 이름나 있으며, 관련 유물을 매우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다. 1999년에 작가 유물·원고·저작물을 소장하는 명도중학교 현대문학관을 설립한 이래, 다양한 주제의 작가 유물 전시를 계속해서 열어, 명도중학교 현대문학관은 단순한 문학 자료 소장소를 넘어 문학 행사를 전개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도슨트 해설: ■有 □無
■ 예약제
예약 전화: 04-23341381
이상 사진은 타이중(臺中)시정부 문화국에서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