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시 구거리(雙溪老街)에 위치한 린 이호 전통 중약국(林宜和傳統中藥房)은 청나라 통치 시대(清朝同治時代)에 지어졌다. 의사 린잔팅(林贊廷)이 설립한 이 가게는 서양식 별장에 고전적인 터치를 가미한 외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후손들이 계속해서 이곳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전히 사랑받는 오랜 전통 브랜드로 남아 있다. 내부에는 전통적인 맷돌이 보존되어 있고, 4대째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선조들처럼 친절하게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여덟 선인 과일'과 절인 올리브를 위한 청나라 시대의 처방은 완벽한 기념품이지만, 사진을 찍기 전에는 반드시 허락을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