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천화원(南天花園)은 신지(新吉) 난천공묘(南天宮)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쌍계역(雙溪火車站)에서 도보 5분 거리 내에 있다. 난천공묘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유명한 장군으로 충성심과 명예로 유명한 관성제군(關聖帝君), 즉 관우(關羽)를 모신 사당이다. 이 사당은 향이 번성하고 울창한 정원으로 유명하며, 일년 내내 꽃이 핀다. 쌍계의 8대 명소 중 하나가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사당 뒤편의 세 언덕에는 진달래, 벚꽃, 단풍나무가 아름다움을 경쟁하듯 피어 있어 숨이 막힐 듯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 지역에는 고대 대포, 누각, 건강 증진 산책로가 있으며, 나무 난간과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한적한 지역으로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이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된다. 그림 같은 풍경과 상쾌한 공기로 인해 난천화원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침 운동 장소가 되었다. 매일 새벽이 되면 이 지역은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난천화원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양쪽에 핀 꽃들이 방문객을 환영하며, 걸을수록 더 평화로워진다. 높은 곳의 전망은 편안함과 평온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