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위엔 케인 농장은 유료 입장이 아닌 가족 중심의 소형 동물 체험 공간으로서, 약 45헥타르 규모로 그늘 지역이 없기 때문에 일광 차단용품이나 자외선 차광 대책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내에는 다양한 화卉가 심어져 있으며, 개화기에는 만개한 꽃들의 풍경이 아름다워 경탄을 자아냅니다. 현재는 하루 종일 개방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농장의 입구를 들어서면 토부족의 조각이 새겨진 대리석 조각품이 눈앞에 펼쳐지며, 원내 곳곳에는 화련 지역의 석조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어 예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케인 농장의 가장 각별한 매력은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동물들과의 친근한 교감입니다. 이곳의 동물들은 관람객 접근에 익숙하며, 농장에서 말을 탈 수 있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헤링본 사슴은 나무 울타리 너머로도 사람과 접촉이 가능하며, 말마당에서 직접 사육 체험을 위한 사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형 농장을 느리게 산책하며 철저히 관람하기에는 반나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원내에는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는 '꿈의 돌 광장'이 있어 출몰 및 해넘이 점으로 손꼽히며, 동해안 자전거 도로 또한 조성되어 바람을 가르며 해와 하늘을 사이에 둔 자전거 체험도 제공합니다.
특히 농장은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지점에 위치하여, 방치된 모래톱에서는 풍부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해안가로 이동하면 갯벌 생물과 수컷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는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여가용 공원으로 기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