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메이 촌 텡시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백마 공원은 소 타이완 동부의 쌍심석어정에서 자전거를 타며 북쪽으로 이동할 때 오른쪽에 보이는 공원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길 근처의 커다란 붉은 구체(홍룡구)이다. 백마 공원은 백마 기슭으로 불리며, 주변 지형은 건조하고 풀이 자라지 않는 지역으로, 지표면은 미묘하게 물이 흐른 흔적이 드러나며 해안 지역은 자갈 해변이다. 일부 지역은 수년간 풀이 없는 상태로 그 이름을 '소 마룬 세계(작은 달 세계)'로 얻었다. 이곳에는 풍수지리 벽이 있으며, 다리를 비스듬히 놓은 듯한 구조로 지나가다 보면 끝에 붉은 거대한 빨강 용구, 붉은 천으로 덮인 백마 천장불상, 그리고 전갈이 존재한다. 이 백마 천장불상은 지간당(지간당)으로 기메이 촌의 생명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백마 옆에는 제정 시간대를 정해 섬김을 받을 수 있는 작은 제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큰 붉은 빨강 용구는 배수로를 막는 것으로, 물을 막아 안정을 유지하는 풍수적 의미를 지닌다. 공원 내 잔디 지역에는 신창군의 조상 새인 '반하이우(반하이우)'가 간혹 보인다. 도로를 건너면 구멍과 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불모지가 눈에 들어오며, 멀리 높은 곳에 위치한 금룡탑이 보인다. 백마 공원에서는 늘 소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걷고 있다. 그 옆에는 방문객들이 앉아 바다를 감상하고 해안에서 들리는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자 또한 마련되어 있다. [추천 관람 시간]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