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안 문사관(新店文史館, Xindian Museum of History and Culture)은 신디안 도서관에 소속되어 있으며, 막공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120평의 전시 공간에는 이전 세대에서 사용하던 일상 용품(대부분의 신디안 주민은 복건성 장주와 광주의 이민자 자손임)과 신디안 지역의 발전에 관한 역사 자료를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특별 전시 갤러리의 주제는 6개월마다 변경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지 학교와 협력하여 현지 문화를 교육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방문이 잦다. 수집된 문서와 유물(대부분 청나라, 일본 시대, 국민당 시대의 물품)은 한때 현지 조상들이 사용하던 물품으로, 38명의 열성적인 신디안 주민들의 기증으로 수집되었다. 현재 소장품은 620점이 넘는다. 정적 디스플레이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동적 디스플레이는 청나라 시대, 일본 점령기, 귀환 초기, 현대 신디안, 미래 신디안, 그리고 '대나무 뱀장 영역', '물차 영역', '전화 메커니즘 전시 구역', '건축 디자인 전시 구역' 등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