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안 옛 거리(新店老街)는 신디안 강 동쪽 기슭, 현재 신디안 비탄 교차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 기록에 따르면 도광 시대에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주변의 우라이, 무자, 안켄, 징메이 지역의 농산물과 생활必需품을 유통하는 중심지였다. 강 운송, 경철도, 현수교 등을 포함한 편리한 교통 덕분에 옛 거리는 한때 번영하고 번성했다.
옛 거리에는 상점이 늘어서 있고, 과거에는 약국, 한방 약품점, 과자점 등이 있었다. 태어나서부터 늙어서까지 모든 생활必需품이 이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상점의 뒷골목은 신디안 강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상인들이 공동으로 자금을 모아 토지신을 숭배하기 위해 창싱궁(昌興宮)이라는 사당을 지었다. 창싱궁 관리 린원량(林文亮) 씨에 따르면 "사당은 150년 이상되었고, 원래의 토지신은 홍수로 씻겨 내려가서 토지여신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고대 사당은 2층 건물로 확장되어 신디안 도로의 상인들을 평화와 번영으로 보호하고 축복하고 있다.
신디안 옛 거리는 여전히 원래의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침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가격을 부르고, 오후에는 거의 조용하다. 특히 저녁에 옛 거리를 산책하면서 석양의 따뜻한 빛을 썬 몸은 마치 역사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