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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궁

2025-09-25
886-2-24982510
新北市金山區金包里街104號
광안사(廣安寺)는 비교적 일찍 설립된 사찰로 대만 전역의 70여 개 개장승왕사(開張聖王寺) 중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이며 현재도 많은 고물이 보존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특이한 모양을 가진 한 쌍의 작은 돌사자 촛대인데, 이는 현재 드문 형태이다. 전통에 따르면 이들은 사찰이 설립된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2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사원 안에는 금으로 만든 용들이 빛나는 홀에 개장승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붉은 얼굴에 긴 수염을 가지고 있어 매우 위엄이 있다. 그의 좌우에는 각각 인장과 검을 들고 있는 부순(輔順)과 부신(輔信) 장군이 엄숙하게 서 있다. 왼쪽 사원에는 촛불을 들고 있는 관우(關羽)가 모셔져 있는데, 그의 의기는 운에 닿아 있다. 오른쪽 사원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토지신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는 온화하고 친절하다. 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 때, 개장승왕의 둘째 아들 동상(거북이에 앉은 장군)이 건딩승왕사(劍鼎聖王寺, 네이후 비산암 개장승왕사)로 옮겨져 눈뜨기 예불을 올리는 의식이 있었다. 의식이 끝나자 신자들은 동자를 작은 가마에 태워 금보리거리 사찰로 돌아오려고 했다. 그런데 가마가 갑자기 사찰 밖으로 날아가 사라졌다. 당황한 신자들은 산과 들을 달려 사찰로 돌아왔고, 거북이 산 옆의 공관륜(拱關崙, 완리 황탄 마을과 금산 오호 마을 경계)을 지나가면서 길가의 행인이 "작은 가마에 신이 앉아 있는 것이 순식간에 금보리거리 방향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신자들이 사찰에 도착했을 때, 이미 둘째 아들의 동상과 가마는 제단 위에 놓여 있었다. 모두들 이를 기적으로 여겼다. 현재 매년 공관륜 사제 축제 때 둘째 아들이 그 지역으로 옮겨져 와서 신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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