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산홀”은 일본 식민지 시대 쇼와 16년(1941) 당시 타카오 구청의 경찰관 주거용으로 건립된 건물로, 경찰 기숙사 역할을 했다.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이주한 뒤, 친기석 주석은 이를 거주용으로 개조했고, 이후 유지창(余智昌) 가문이 점유했다. 가문이 퇴거한 뒤 이 건물은 수년간 비유휴 상태였다. 타리아오가 목공 산업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정교한 조이조인트, 인레이, 조각, 브러쉬 화, 랙커 기술로 유명한 고급 목재 제품을 생산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교한 장인은 장인과 제자 체제에서 구축된 도덕적 원칙을 바탕으로 ‘공예와 인성양성’이라는 타리아오 목공 철학을 구현한다. 목공 박물관은 아티산홀을 ‘전통 타리아오 목재 공예와 유물을 전시함은 물론, 사람·재료·도구를 연결하고 장인의 ‘공예’와 사용자의 ‘용도’를 결합하여 ‘기능과 미’의 감성적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지정했다. 아티산홀이 장인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기지로서 기능하기를 바라며, 대중이 목공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뿐 아니라 장인 혈통을 파악하고, 이 목재 작품 뒤에 숨겨진 장인의 정서를 깊이 체험하도록 돕고자 한다. (출처: 타리아오 목공 예술 생태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가이드 투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타리아오 목공 예술 생태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