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어항은 신베이시 곽리아오구에 위치한 전리촌에 있다. 오디 어항은 일제 강점기에 작은 선창이 건설되었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연 만을 형성하고 해저는 대부분 암석으로 되어 있어 모래가 떠다니는 일이 거의 없다. 이러한 우수한 어항 건설 조건으로 인해 지역 및 방문 선박은 어업 시즌 또는 태풍 기간 동안 이곳에 정박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관광 정책에 따라 이 항구는 레저 어업을 개발하여 오디 지역 전체의 성장을 촉진했으며 북동부 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주요 어항 중 하나가 되었다. 오디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어 수산 자원이 풍부하고 아가로스, 김,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생산하여 항구를 북동부 해안의 주요 해산물 유통 센터로 만든다. 1km도 되지 않는 곳에 해산물 거리에는 10여 곳이 넘는 크고 작은 해산물 식당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어종은 고래상어, 감성돔, 작은 오징어, 갑오징어, 랍스터, 농어 등이며 항구 주변에는 해산물 식당이 밀집해 있다. 항구에는 또한 수산시장, 냉동 공장, 주유소, 선박 수리 조선소가 추가되어 방문자가 지역 어항 문화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제공하여 오디 어항을 북동부 해안의 주요 해산물 허브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