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산은 대만의 백 소봉 중 하나로, 구산의 귀룡리지를 따라 405미터 고도에 솟아 있습니다. 전략적 위치 덕분에 405고지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1차 삼각측량지와 탁월한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합니다. 태원 대도시의 전경뿐만 아니라 구산, 술린, 산자, 영게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새타이페이시와 타이페이 101까지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낮이든 밤이든 산은 등산객과 사진 애호가 모두를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405고지점에 접근하려면 유량교를 출발하여 부원산길을 따라 다동산길로 올라갑니다. 이 4.3킬로미터 길은 시운로를 만나 시운참사원으로 이어지며, 사백년 된 이 사원은 정교한 조자이타오(청백색 점토 도자기), 거대한 아치문, 그리고 엄숙함이 느껴지는 가파른 돌계단으로 유명합니다. 사원의 안뜰은 고대 바리톤시아 아시아티카, 카프라, 마카랑가 나무들로 그늘져 있으며, 수백년 된 거대한 나무들이 울창한 잎사귀로 피곤한 여행자에게 평온함을 제공합니다. 다동도로 돌아오면서 이 길은 쉬콩참사원과 산속에 흩어져 있는 “현지식 식당”들을 지나 405고지점에 이릅니다.
또 다른 경로는 주켄 산업도로를 따라 주산 중수 도교 연구소와 전포 사원을 거쳐 3.2킬로미터 길이의 건조한 일차림지대를 통과합니다.
405고지점에는 전망대, 삼각측량지와 수계 관측소를 설명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설산맥과 다한강이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관음산과 링코우가 있습니다. 남쪽은 중리와 후성산 지역이며, 북쪽은 다한강과 원산호텔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숲의 자연 향기로 정화된 경이로움이 피로를 즉시 해소합니다.
다동산은 생태 풍부함으로도 빛나며, 연날리기와 보랏빛 사리비틀린 나비가 봄과 여름에 산을 가로지르고, 가을에는 쪽빛 생강초가 흔들리며, 겨울에는 낭만적인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405고지점에서 다동산길을 따라 청룡릉으로 연결하거나 관공릉 나비길을 거쳐 30종 이상의 야생 나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