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산은 산하구 옛거리 서쪽 옆에 위치해 있다. 산의 이름은 새처럼 생긴 맹수의 모습을 닮아서 얻게 되었다. 유영산과 한강 북안에 위치한 응거석은 서로를 멀리서 마주하고 있다. 국도 3호선을 운전하면 두 개의 산봉우리가 왼쪽과 오른쪽에 나타나 뉴타이페이의 입구 기둥처럼 보인다.
민간전설에 의하면, 청나라 정성공, 즉 “명나라 왕”의 군대는 이곳에서 두 마리의 이상한 새의 공격을 받았다. 정성공은 군인들에게 용감포를 발사하도록 명령했다. 두 마리의 이상한 새는 총에 맞아 땅에 떨어졌고, 오늘날의 응거석과 유영산으로 변했다.
유영산은 한강 충적평원의 남쪽 가장자리에 우뚝 서 있다. 이곳은 경치가 좋아서 산하구에서 인기 있는 등산 장소이다. 유영산 정상에는 1985년에 만들어진 청동 종이 있다. 이 청동 종은 당시 산하구읍장인 창효풍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대만의 수복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대만에서 가장 큰 청동 종이였으며, 인간이 평화을 추구하는崇高的 理想을 상징한다.
유영산으로 향하는 산책로는 난이도가 적당하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산책로에는 창춘원 반딧불이 길과 유영산 컬러 벽과 같은 작고 아름다운 경관이 많이 있다. 산책로에는 많은 Tung 나무가 있다. 그러므로 유영산은 등산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 산은 해수면보다 291미터 높이이며, 전망대, 벤치, 무성한 녹지가 있다. 이곳은 산하구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많은 관광객이 휴일에 이곳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한강 충적 평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산하구, 응거, 보덕 지역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국도 3호선의 불빛이 마치 땅에 깔린 별처럼 반짝인다.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맑고 달이 없는 밤에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타이베이시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다. 볼수록 더욱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