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의 현무암 기둥은 시샨향 서해안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 구간의 해안선 현무암 기둥은 특히 장관이 우아하며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색상은 짙은 검은색이 대부분이며 북쪽으로 갈수록 갈색으로 점차 변한다. 모양 또한 다양한데 수직이든, 굽어 있든, 누워 있든, 기울어져 있는 상태로 다양하다.
기시 암석 폭포는 기시 현무암 기둥 위에 있는 어항에서 시작된다. 비가 내리는 후나 어항에서 물이 배출되면 물이 암석 위를 흐르면서 폭포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이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 다른 설명으론 바위의 굴곡진 단층 구조가 가느다른 물줄기처럼 흘러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듯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위 폭포'의 균열은 일반적인 '기둥형 단층' 구조와 달리 '곡선형 단층'으로, 특별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이런 소형에서 대형까지 이르는 '암석 폭포'는 해안 절벽을 따라서 아래로 매달려 있으며 어떤 것은 날카롭게 직하되어 떨어지고 어떤 것은 기울어지는 모습으로 보인다.
기시 암석 폭포 지역의 지형은 '해식 절벽'과 '해적 고원'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 해안 산업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쌓인 현무암 덩어리를 넘어서 내려와야 한다.
기시 현무암 기둥은 기시 지역의 후벽에서 대치의 뉴교만까지 이르러 간다. 최근 수년간 악화된 암석의 침식과 붕괴 현상이 심해 방문 시 미끄러움 없는 길을 유의하여 본인의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권장 관광 시간**: 0.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