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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레슬리 맥케이(George Leslie MacKay) 박사는 우리에게 맥케이 박사로 알려져 있는데, 1872년에 탐수이에 도착하여 적극적으로 선교, 의료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존경받고 사랑 받았다. 그는 1901년 6월 2일 탐수이에서 후두암으로 사망하여 그가 사랑한 땅에 묻혔다. 맥케이 묘지는 탐수이 국민학교(현재 탐수이 고등학교)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는 외국인 묘지의 일부였다. 그러나 그의 유언에 따라 그의 묘지가 다른 외국인 묘지와 분리되도록 벽을 쌓았는데, 이는 맥케이 박사가 대만 사람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맥케이 박사의 묘비는 그의 제자들이 기부한 것이며, 이 묘지는 전면 석재로 지어졌는데, 이는 분명히 관인산(觀音山)에서 가져온 것으로 질이 좋고 푸른빛이 도는 회백색이다. 100년이 지난 후에도 이 묘지는 여전히 매우 온전한 상태이며, 묘비에 있는 돗자리 조각은 여전히 선명하고 읽기 쉽다. 이 묘지는 북서쪽을 향하고 있으며, 맥케이 박사가 설립한 옥스퍼드 학교의 위치와 거의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