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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사경

2024-06-22
886-6-9274400
마공에서 시우우시향을 향해 군도203번을 따라가면, 시시와 츠마 사이 츠마마을 서안과 시심마을 남안 사이를 거쳐 산업도로를 따라 츠에쯔쯔이 타일(해안 침식평원) 방향으로 이동할 때 '서석사 병풍정상'으로 알려진 지역이 가깝다. 이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험하고 사유지로 된 길을 따라 내려가야 한다. 이 일대는 외진 사유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리막 길을 지나면 높은 나무들이 형성한 그늘이 있는 휴식처가 보이며, 내부에는 나무 탁자·의자와 돌 탁자·의자가 있다. 앞을 내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나며, 치마 해수욕장과 내안 레저단지를 조망할 수 있다. 저조 시에는 왼쪽에 큰 돌 낚시장이 나타난다. 이처럼 탁 트인 바다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은 진정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경험이다. 이곳에는 신기한 관제사가 있다. 숲길을 지나면 갈색 지붕이 달린 구조물 내부에 작은 오래된 사당이 있다. 사당 내부에는 문장천황(문신제), 관평천황(관태), 토지신 등의 신상이 있다. 흥미롭게도 관태 신상은 실제로 수염이 생겨난다고 하며,벽면에는 수염 성장 기록과 문장천황의 생일이 새겨져 있다. 이 사당은 바다에서 전복된 관태 신상의 이미지에서 유래했다. 토지주가 그곳에 사당을 세우고, 화단과 나무를 심어 펑후에서 보기 드문 '해안 정원'을 만들며, 이 지형 구릉에서 관태를 우러르는 봉사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이 지역 내부에는 4경사를 기리는 기념비가 있는데, 그 위에 한 수록이 새겨져 있다. "내안의 백사(白砂) 은은 백은 같고, 서석사 녹안 파도 백사에 품은 듯하며, 거친 바위 사당 그림자 손님을 맞으며, 큰 돌 조망(魚筌) 계절의 보물을 간직한다"는 것이며, 각각 해변, 파도 형상, 사당, 돌 조망을 의미한다. '서석사'라는 이름은 낮에 지표면이 노출된 기둥처럼 생긴 원추형 악상 암석 때문에 생긴 말로, 초지와 유사하게 보인다. 【방문 예상 시간】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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