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 39년, 대도정에서. 이수토 할아버지, 이름처럼입니다. 지구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수토이며, 수토는 우리가 생장하는 대지가 되고, 모든 생활과 행동은 지구를 보호해야 하고, 인간과 땅이 공생하며 공존한다는 원칙을 따릅니다. 당시 할아버지께서 설립한 [수기호]는 가정용품점과 비슷한 사업으로, 무엇이든 팔았으며, 그 중 비누는 일본인의 [대춘련초]에서 구입하셨습니다. 일본인이 대만에서 철수한 후 할아버지께서는 일본인의 비누 제조 공장을 인수하시어 이후 정식으로 [대춘화학공장]으로 등록하시고 비누 생산 및 판매 업무를 시작하시며, 정직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뜻을 품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수기호]에서 현재의 [대춘련초]에 이르기까지 이미 세대를 거쳐 제3세대에 이르렀으며, 이 70년 동안 자식들은 할아버지의 유언을 지켜온 채, 땅과 공존하는 원칙을 잃지 않고 생활해 왔습니다. 2016년, [대춘련초]는 제수토 할아버지의 출발점인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퍼뜨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大春煉皂]이란 이름의 상징은 수토 할아버지의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즉, 「련(連)」이란 매 조각의 비누에 정성을 다해 정성스럽게 다듬는다는 의미로, 가장 단순하고 고귀하며, 인간과 땅 모두에게 친근하며, 지속가능한 공생과 공존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