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에 이곳은 우펑에서 유명한 야시장이었다. 이후 상업지구로 발전했다. 타이중 우펑구 농회 옆에 있는 수런로 일대는 원래 차량 통행이 금지된 '우펑 수런 야시장'이었다. 통제 구간은 시더로드와 위청로 사이 교차로부터 시작해 남부 타이중의 주요 야시장 가운데 하나였다.
2001년 대만 경제부 상업사무과는 수런로 상권 재개발을 위해 컨설팅팀을 위탁했고, 기존 수런로 야시장은 수런로 상업지구로 탈바꿈했다.
2010년 말 타이중 시·군 통합 이전까지 이곳은 타이중 시내 3대 먹거리 상업지구 중 하나였으며, 현재도 남부 타이중의 대표적인 먹거리 상업지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