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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우봉구(霧峰區) 농회가 설립한 우봉 버섯 박물관은 400평(약 13,200제곱피트) 규모로, 대만에서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버섯 전문 박물관이며, 특히 대만 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박물관은 지식의 보고입니다. 1953년 농업연구소(대만성 농업연구소)에서 대만 최초의 양송이버섯 재배에 성공한 이후, 우봉구는 섬의 버섯 산업을 선도해 왔습니다. 정부의 지원으로 우봉은 진정한 ‘버섯 왕국’이 되었습니다. 2022년, 우봉구 농회 황징젠(黃景建) 총경리의 노력과 행정원 농업위원회, 타이중 시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박물관이 리모델링되어 ‘우봉 버섯 산학 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우봉의 버섯 산업 체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박물관 4층에는 ‘대만 농수산물 박물관’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 우수한 대만 버섯으로 만든 바이오 제품, 문화창의 상품, 각종 생활용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대만 농수산 협회의 프리미엄 농특산물도 엄선하여 제공해, 방문객들이 산업 동향을 깊이 이해하면서도 고품격 대만 제품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과 사진 출처: 우봉구 농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