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동세 공립학교 숙소
일제 초기, 명치 31년(1898) ‘타이중 국어전습소 동세각 분교장’을 설립하여 동세 지역의 일본어 교육 기관으로 삼았으나 곧 ‘동세각 공립학교’로 개편되었다. 이후 지방 행정 구역 변화에 따라 타이쇼 10년(1921) ‘동세 공립학교’로 개칭했고, 쇼와 13년(1938)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전후(1945~) 민국 57년(1968) ‘9년 의무교육’에 맞춰 동세 국민소학교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민국 99년(2010) 본 숙소 구역을 동세 지역사 연구의 중요 증거자료이자, 지역 내 드물게 남아 있는 일본식 숙소로 건물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역사 건축물로 등록 고시되었다.
타이중 하카카 이야기관
건물은 하카(客家) 천·지·인의 전설 이야기 전시 구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디지털 전시를 통해 하카 전통 신앙, 선조 개척 흔적, 민족 융합 등 이야기로 하카 문화의 정신 세계로 이끌고, 디지털 게임 유도로 타이푸(大埔) 하카어 학습과 산골 인문 이해를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새롭게 다가가도록 한다.
이상 자료는 타이중시 문화자산처 및 타이중시정부 하카위원회에서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