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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시청사는 일본 통치 시절인 메이지 44년(서기 1911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서양 고전 양식으로, 시노하라식 적백 벽돌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타이중 지역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타이중 주 수리 조합 사무소와 타이중 시 행정 사무소로 사용되었으며, 시립 문서고, 보도실, 교통국 등의 행정 공간을 포함하여 도시의 중요한 랜드마크이자 역사적 상징이었습니다. 2002년에 시 역사 건축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 디자인은 바로크 양식으로, 대형 근대 정부 건물을 대표합니다. 입구는 장식 요소를 강조하며, 다양한 창문과 정교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정면 입구는 그리스 이오니아 양식의 2층 기둥 포르티코가 있으며, 정면은 석회 모딩, 키스톤, 그리고 페디먼트의 장식 메달리온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고전적인 돔 지붕은 8세트의 목재 트러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당시 대만에서 보기 드문 목재 돔 중 하나로, 원형 루버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건물은 벽돌, 목재, 철근 콘크리트, 그리고 강철 구조를 결합하여 일본 식민 시대의 건축 기술을 보여줍니다. 타이중 시청사는 2004년에 조사, 연구, 복원 계획을 완료했으며, 2016년에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 문화국은 이후 OT(민관 협력) 모델로 민간 기업에 운영을 위탁했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하오이스(好事) 유한회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1층은 "하오이스 문화 예술 공간"으로, 주제 전시, 공유 독서 공간, 지역 산업 전시, 문화 및 공예 체험을 제공합니다. 2층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나라토레 - 이야기꾼"이 있으며,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랜스 린 셰프의 지도 아래 북부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합니다. 타이중 시청사가 타이중 서부 지역의 문화 예술 에너지 허브가 되어 대중과 역사 문화 사이의 간극을 연결하고, 지역 경제 활동을 자극하며, 타이중의 대표적인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운영 시간** 1층 "하오이스" 문화 예술 공간: 수요일~일요일: 11:00 - 21:00 2층 "나라토레 – 이야기꾼" 이탈리안 레스토랑: 수요일~일요일: 12:00 - 14:30, 18:00 - 21:00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