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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원 민주주의 의정원

2025-05-14
886-4-22172900
台中市霧峰區中正路734號
2007년 입법원은 남중부 봉사센터와 입법사무 박물관을 공원에 입주시켰다. 입법원의 정신 역시 공원으로 이식되어, 공원이 민주화 과정에서 맡는 역할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참의원회, 임시성의회, 성의회, 성의원, 입법의원 모두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들이다. 이 역사적 사건들을 이어서 이야기하면 공원은 더욱 다양한 민주주의 시각을 보여줄 수 있다. 방문객이 정문을 통해 공원에 들어서면 야자수 가로수길, 원형 화단, 의원클럽(일명 이로 클럽하우스), 민주 잔디, 입법사무 박물관, 조친기념관, 곡선 지붕의 입법청사를 지나게 된다. 어디를 가든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이 펼쳜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준다. 산 뒤편에는 우아한 매정(梅亭)이 있어 주말이면 휴식과 운동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공원 내 ‘의원식당’은 현재 우봉향농회가 임차해 ‘이로 클럽하우스’로 이름을 바꿨다. 주요 시설로는 식당, 카페, 회의실, 숙박시설이 있어 단체나 개인이 교육·훈련, 세미나, 학술교류, 회의, 견학 등을 개최할 수 있다. 2019년 12월 민주 입법공원이 개장했으며, V자 형태의 정문은 개방성을 상징해 시민의 목소리를 맞이한다. V자 디자인은 공원이 넓게 펼친 두 팔처럼 국민의 의견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야지(晝夜池)는 입법청사 왼쪽에 위치해 풍수에서 ‘용(龍)이 물을 만난다’는 개념을 상징한다. 백야교는 두 연못을 가로질러 지어졌고, 동·식물의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입법원 입법사무 박물관은 원래 대만성의회 시절 ‘도서·자료센터’라는 이름이었다. 2007년 입법원으로 이관되며 현재의 이름이 됐다. 박물관은 중요한 유물과 문서 자료를 보존·전시하고 있다. 야자수 가로수길은 공원 정문에서 입법청사까지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대만 민주정치의 안정과 번영을 상징한다. 건강 산책로는 다와야나(TAWAYANA) 나무가 늘어서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원형 화단은 국민 대표들의 협력과 단결을 상징해 화려한 민주의 꽃으로 만발한다. 복이린(福貴林) 도로는 똑바로 뻗은 복이(福貴) 나무와 향기로운 코우야(Kouya) 꽃이 늘어서 있어 기분을 한결 상쾌하게 한다. 조친기념관은 원래 대만성의회 시절 ‘조친도서관’이라는 이름이었다. 1973년 초대 의장 황조친(黃朝琴)을 기리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다. 입법청사는 1958년 준공·개관했으며, 용 무늬 조각·반원형 지붕·쌍으로 마주 선 사자상이 특징이다. 황조친 의장 동상은 기단 앞에 세워져 있으며, 안재간(嚴家淦)이 글을, 사동민(謝東閔)이 기념패를 새겼다. 우봉정(霧峰亭)은 초대 의장 황조친이 이름을 지었으며, 팔각형 고전 양식이다. 민주 잔디는 버뮤다그스로 덮인 넓고 개방된 공간으로 평화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산후공원은 나무와 푸른 잎이 늘어선 고요하고 평화로운 오아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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