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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장사하던 노점에서 지금까지, 거의 50년에 이르는 세월을 거친 용강제 상권의 동문만자관은 현재 3세대가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내 좌석이 1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항상 만석을 이뤄, 노장의 뛰어난 솜씨를 증명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많은 미식가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 동문만자관의 면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만두, 군만두, 찐만두, 면 요리, 전골, 볶음 요리 등이 있다. 외국인 친구들도 이곳을 찾아 맛보길 꼽는다! 만자관의 오랜 베스트셀러는 돼지고기 만두다. 손으로 밀어 만든 만두피는 쫄깃하고, 무채를 넣은 소는 얇은 피에 고소한 향이 가득해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맛이다. 일품 선육 부추 만두는 짙은 초록의 부추가 아삭하고 달콤하다. 화소 찐만두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 홀로 먹어도 맛있다. 일품 새우 찐만두는 바삭하고 쫄깃해 감칠맛이 난다. 국물을 좋아한다면 산초탕이나 삼선탕도 추천한다! 파전도 특별하게 바삭하고 고소하며 기름지지 않다. 마지막으로 숨겨진 메뉴인 닭가슴살 라피, 마파두부, 삭힌 배추 소고기(쇠고기) 요리도 놓치지 말 것. 독특한 안주인 육동, 술닭, 두부건 등도 하나같이 흠잡을 데 없어, 백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