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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토우 유적 문화공원

2025-09-25
886-4-26222596
台中市清水區鰲海路59號
「뉴마터우 유적」은 타이중 시 칭수이 구(옛 이름 뉴마터우)의 아오펑산에 위치하며, 타이중항 특정전용구 내 시립공원 안에 있다. 원래는 군사 기지였던 이곳은 대만 중부의 중기 신석기 시대 문화를 대표하며, 지명을 따서 명명된 타이완 최초의 ‘이름 붙여진 고고학 유적’이다.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는 주로 붉은색과 갈색의 줄무늬 표면 토기가 특징이다. 아오펑산에 자리한 뉴마터우 유적 문화공원은 타이중에서 가장 오래 알려진 중기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뉴마터우 유적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표 아래에는 여러 층의 문화층이 쌓여 있으며,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뉴마터우’라는 이름은 원주민 파포라족의 고마치 마을 이름을 음역한 것이다. 이 공원은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교육 전시를 제공하도록 조성됐다. 문화유적 소개, 발굴 유물, 고고학 발굴 방법 등을 전시해 방문객이 중부 대만의 인간 생활과 거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신사 흔적과 군사 건물도 남아 있다. 이 유적은 4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뉴마터우 문화, 잉푸 문화, 판쯔위안 문화 등 다양한 문화층의 흔적이 있다. 남부 대만의 뉴차오쯔 문화와도 연결 고리를 보여준다. 원래 이 지역은 물고기 잡이, 사냥, 화전 농업으로 생활하던 파포라족이 거주했으나, 네덜란드의 지배와 청나라 시기 한족 이주로 그들의 생활 방식과 전통 문화는 변화를 겪었다. 1895년 일제 강점기에는 운동장이 조성됐고, 이후 신사가 건립되어 일본의 정신성과 지배 상징이 됐다. 타이완이 해방된 뒤 군사 기지로 전용됐다가 나중에 타이중 시에 반환됐으며, 시 지정 고적지로 지정돼 뉴마터우 유적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공원에 들어서면 약 4천500~3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붉은색과 갈색 줄무늬 토기를 특징으로 하는 뉴마터우 문화를 상징하는 도자 조각을 볼 수 있다. 옛 군사 막사는 전시 공간으로 개조됐으며, 외벽에는 원래 부대 번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신사는 해방 이후 파괴됐지만 석상, 석등, 난간 등 흔적이 남아 있다. 공원에는 칭수이 구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예전 신사에 오르던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며, 즐거움과 학습을 함께 제공한다. 시설 이용 및 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항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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