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UMA의 창립자는 어릴 적부터 낚시를 좋아해 대만에서 낚시를 주류 여가 활동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100억 원이 넘는 투자로 낚시 테마파크가 조성됐으며, 스토리 박물관, 쇼핑거리, 레스토랑, 사진 찍기 좋은 놀이 공간 등을 갖췄다. 2019년 타이중(대중) 담수(담수)구에 ‘바오슝(Bao Xiong) 피싱 부두’가 탄생했다.
부두는 관람객에게 낚시 지식을 가르치고 낚시 장비를 소개하며 올바른 낚시와 해양 개념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객은 ‘노스폴라 베어 BO’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지킬 수 있다. 외국풍 실외 광장에는 해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푸른색과 흰색의 오션 스타일 정문은 네티즌에게 ‘대만의 작은 그리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세계 최초의 거대 낚시 머신은 지름 7m로 낚시 도전이 가능하다. 머신은 음악에 맞춰 회전하고 물고기가 멜로디와 함께 물밖으로 튀어 나온다. 낚시 용품 회사로 시작한 OKUMA는 레크리에이션 장비도 충실하다. 프로용 ‘선상 조깅 철판 로드’는 극한의 하중을 견디고, 바늘은 일본제 ‘오너즈 3지 고리’를 사용해 무딘 처리·커버 보호로 연령 불문 안심 체험이 가능하다.
1층 ‘피싱 부두 쇼핑거리’는 무료 개방돼 미국 어촌 분위기의 소품샵이 즐비하다. OKUMA 낚시 용품 플래그십스토어·아울렛 외에 한국식 구운 오징어, BO 베어 팬케잌, 아이스크림·팝콘 등 푸드스탠드도 있다. 힐링 용품·기념품도 다양하게 판매된다.
‘댄티 커피’는 중부 대만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카페로, 넉넉한 좌석·편안한 분위기, 조식·가벼운 식사·세트·커피·음료·디저트 등 풍성한 메뉴를 자랑한다.
‘피싱 카니발’은 미국식 놀이터로 타이중에서 새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랍스터 창 타격’, ‘에이스 투수’ 등 독특한 게임기에서 도전해 초대형 인형을 획득할 수 있다.
기프트샵에서는 바오슝 피싱 부두 독창 상품은 물론 타이중 각지 특산품도 모았다. 해양을 테마로 문창·교육·선물용 먹거리 3대 영역을 커버해 문구류부터 타이중 특산 기념품까지 한자리에 있다.
OKUMA 낚시 용품 플래그십스토어는 낚시 매니아의 천국으로 전문 낚시대·릴·개인 장비가 풍부하다.
2층 ‘피싱 스토리 뮤지엄’에는 영상 전시 공간이 있어 낚시 활동·낚시 장비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미국산 스피드보트를 타 해양 보호 용사가 될 수도 있다.
3D 오션 시어터는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한 언더워터 영화를 3D 영상으로 상영해 익숙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만난다.
버추얼 피싱 필드는 실내에서 낚시의 짜릿함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배 갑판 위에 선 듯한 시나리오 설계에 벽면 프로젝션으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이 펼쳐진다.
DIY 교실은 중세선 객실 형태로 해면·먹물을 이용해 직접 어묵 엽서를 만들 수 있다. 베어 페인팅·루어·낚싯대 DIY 등 가족·친구·3대가 함께 기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