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의 가게며, 여기서 제공하는 '의면'은 타이난 염수 지역의 둥근 사각면과 달리 타이난 난투 지역의 고강도 밀가루와 달걀로 만든 '요면(유면)'에 더 가까운다. 원래 이름은 세밀한 면이라는 의미의 '유면'이었으나, 일반 면과 구분하기 위해 '의면'으로 바꾸었다.
면은 둥글고 가늘며 탄력이 있어, 일반적인 유면이나 양춘면과 비교해 수프에 담가도 쉽게 말려 흐물어지지 않는다. 면반에 곁들여지는 돼지 심장, 간, 간이 달라붙은 부분, 삼층살 등 속살류는 깨끗이 손질하여 데쳐낸 것이 보여 주인의 정성함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