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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이 정말 큰 사이즈인 ‘우동’은 스파이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의 우육면은 소갈비살을 8시간이나 천천히 졸여 만든 육수로, 은은한 향이 코끝을 파고들어 맛있는 걸 막을 수 없어 바로 맛보고 싶어진다. 꼭 시켜야 할 메뉴로는 건우육면, 홍샤오 우육면, 청탄 우육면, 티본 스몰 갈비살 우육면이 있으며, 당근의 단맛이 들어간 진한 국물은 한 입 마시면 계속 마시고 싶어진다. 그릇은 고전적인 중국청과 동방적인 붉은색의 원형 도자기로, 식욕을 더욱 돋운다.
유일무이한 티본 스몰 갈비살 우육면은 더욱 일품이다. 고기는 부드럽고 고소하며 직접 만든 수제 가는 면과 어우러진다. 하루 30~40그릇만 한정 판매라 정오 전에 동이 나는 일이 잦다. 5성급 호텔 레시피를 빌려온 요리지만 가격은 160NT로 부담이 없으며,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메뉴다.